더 저렴한 테슬라 모델이 현실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테슬라에서 더 넓은 소비자층에 다가갈 수 있는 저렴한 전기차를 구상 중이라고 CEO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비즈니스 포럼에서 일론 머스크는 더 저렴한 전기차가 “훨씬 더 납득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포럼에서 인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테슬라 진출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테슬라 제품 개발의 미래에 대해 많이 언급할 순 없지만, 테슬라에서는 훨씬 저렴한 차량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그는 답했다.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엔트리급 차량에 대해 언급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에 그는 25000달러(약 3368만 원) 가격대의 소형 모델이 테슬라의 계획에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2022년 1월 그는 테슬라가 새로운 소형차를 작업하기에는 “현재 다뤄야 할 일이 너무 많다”라며, 자신의 발언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0월에는 다시 해당 안건을 고려하는 것으로 말했다.
그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일정을 언급하진 않겠으나, 이 새로운 모델은 현재 신차 개발팀의 최우선 과제입니다”라고 공개했다.
“사이버트럭과 세미트럭 개발을 마친 현재 테슬라에서는 차세대 차량을 개발 중이며, 이는 모델3 또는 모델Y 플랫폼의 절반 가격을 갖출 것이다. 크기도 더 작아지지만, 이 차세대 차량은 확실히 모든 테슬라 차량 생산량을 합친 수치를 초월할 것이다..”라고 일론 머스크는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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