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싱가포르 창이공항 롯데면세점 입점… 해외 면세 유통망 확장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6-06-10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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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K스피릿’ 화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며 해외 공항 면세점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화요의 첫 해외 공항 면세점 진출 사례로,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한국 증류식 소주를 소개하는 접점을 마련했다.

 

화요는 창이국제공항 내 롯데면세점 주류 매장에서 화요 41, 화요 53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한다. 두 제품은 화요 본연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고도수 라인업으로, 공항을 오가는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약 100개 항공사를 통해 170개 이상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허브다. 국제 항공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2026 세계 공항 어워즈’에서 세계 공항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글로벌 여행객과 다양한 소비문화가 교차하는 주요 여행 리테일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금융·관광·물류 중심지로 꼽히는 시장이다. 글로벌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유입되는 지역으로, 프리미엄 주류와 미식 문화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화요는 이번 진출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는 물론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여행객과의 브랜드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화요는 그동안 국내 면세점과 호텔, 프리미엄 다이닝, 해외 수출 채널 등을 통해 한국 증류주의 가치를 알려왔다. 이번 창이국제공항 롯데면세점 입점은 해외 공항 면세점이라는 여행 리테일 채널로 판매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요는 향후 해외 면세점 및 현지 유통 채널 진출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해외 시장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주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증류식 소주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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