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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홀트일산복지타운 발달장애인 환경동아리 ‘쓰레기는 제로’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기업 봉사팀과 함께 지역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 |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환경동아리 회원들은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방식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푸드마일리지와 탄소발자국에 대한 환경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경기도 고양시 인근의 딸기농장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생산지와 소비지 간 이동거리를 줄여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로컬푸드의 의미를 배우고,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소비하는 것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들이 단순히 환경교육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환경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하는 작은 선택이 지구를 지키는 실천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환경동아리 ‘쓰레기는 제로’ 회원들은 “환경보호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먹거리를 이용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홀트일산복지타운 원장은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보는 의미 있는 환경 시민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기업 봉사팀 또한 발달장애인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 환경문제를 배우고 실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참여 후기를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홀트일산복지타운(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은 지적장애 및 중복장애를 가진 이용인들이 거주하는 장애유형별 거주시설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이용인 욕구에 기반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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