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구매하면 안 된다고 충고하는 6대의 SUV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9-17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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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를 선택할 때 소비자들은 신뢰성, 안전성, 주행 성능, 편의성 등을 고려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모든 SUV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한다. 

 

일부 모델은 기계적 결함이 잦거나, 구식 디자인이 적용됐거나, 가격 대비 가치가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외신 ‘GOBankingRates’는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단점으로 인해 구매를 권하지 않는 2025년형 SUV 차량 6종을 소개했다.

 

1. 테슬라 모델 X

한때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던 모델 X는 이제 2025년 기준으로 구식에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드사이드 크레딧의 크리스토퍼 아담(Christopher Adam) 디렉터는 “최신 럭셔리 전기차와 비교하면 가격도 비싸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둔탁하고 평범해졌다”라고 지적했다.

 

2. 지프 컴패스

지프 브랜드의 입문용 SUV로 알려졌지만, 성능과 실용성에서 모두 아쉽다는 평가다. 다이렉트기아 COO 데일 길레스피(Dale Gillespie)는 “컴패스는 출력이 낮고 가속이 느려 고속도로 주행이 부담스럽다. 연비도 좋지 않고, 장기적으로 유지비가 차량 가격보다 더 들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실내 공간이 좁고 적재 공간이 제한적이며, 브랜드의 강점인 오프로드 성능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3. 닷지 듀랑고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로 노후한 기술과 구식 플랫폼이 문제로 지적된다. 아담 디렉터는 “현재의 듀랑고는 출시 15년 차에 접어들어 SUV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외관은 나쁘지 않지만, 기술과 플랫폼이 오래됐고, 신뢰성 면에서도 문제가 있어 추천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4.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럭셔리 SUV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유지비 부담과 기대 이하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소비자를 실망시키는 경우가 많다. 파인드바이플레이트(Findbyplate)의 루스 콜킨스(Ruth Calkins) GM은 “럭셔리 SUV답게 유지·보수 비용이 높다는 점은 예상할 수 있지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오프로드 성능이 미흡한 점은 아쉽다”라고 밝혔다.

 

5. 포드 에코스포츠

단종된 모델이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 길레스피는 “엔진 성능이 약하고, 승차감이 거칠며 뒷좌석 공간이 좁아 가족용이나 키 큰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 가격 대비 품질이 낮은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6. 폭스바겐 아틀라스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신뢰성 문제를 지적한다. 콜킨스 GM은 “브레이크 문제, 전기 시스템 결함,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불량 등 잦은 고장이 차량 안전성과 신뢰성을 저해한다”라고 경고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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