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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차세대 투싼 예상 렌더링 <출처=카스쿱스> |
현대차가 베스트셀러 준중형 SUV 투싼의 차세대 모델을 준비 중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2027년형 또는 2028년형 투싼은 보다 각진 외관, 강화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진화한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앞세워 토요타 RAV4와 혼다 CR-V에 정면으로 도전할 전망이다.
내부 개발명 NX5로 알려진 차세대 투싼은 현행 모델의 유려한 곡선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선과 면을 강조한 터프한 스타일로 변화한다. 현대차가 최근 내세우는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철학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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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차세대 투싼 예상 렌더링 <출처=카스쿱스> |
렌더링 이미지에서 드러난 모습은 확실히 이전 세대와 결이 다르다. 픽셀 형태의 조명 그래픽과 한층 각진 실루엣이 특징이며, XRT 트림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더 감성도 강조된다.
전면부에는 픽셀 패턴의 주간주행등이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며 헤드램프와 연결된다. 클램셸 형태의 보닛이 펜더를 감싸고, 하단에는 넓고 기하학적인 패턴의 그릴이 적용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측면에서는 두툼한 클래딩과 각진 휠 아치, 완만하게 상승하는 벨트라인이 눈에 띈다. A필러는 대비 컬러 처리로 존재감을 더하며, 뒤쪽 쿼터 글라스는 이전보다 직립에 가까운 형태로 바뀔 전망이다. 후면부에는 슬림한 세로형 LED 테일램프와 단일 배기구가 배치돼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실내에서는 현대차의 차세대 운영체제 ‘플레오스 커넥트’가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시스템으로, 대형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음성 비서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차량 설정 등을 자연어로 제어할 수 있으며, 앱 확장성과 커넥티비티 기능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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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 실내 |
실내 디자인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각진 테마를 유지한다. 도어 트림에는 사선 요소가 적용되고, 대시보드에는 세로형 장식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물리 버튼과 디지털 조작계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점도 특징이다. 변속 레버는 센터 콘솔에서 스티어링 칼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공간 활용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일부 시장에서 제공되던 2.0리터 디젤 엔진은 완전히 제외되고, 2.0리터 하이브리드와 1.6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이 재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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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 실내 |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개선된 HEV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 주행거리가 약 100km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고성능 파생 모델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이브리드 기반 출력을 강화한 N 브랜드 또는 N 라인 상위 모델이 추가돼, 토요타 RAV4 GR 스포츠 같은 모델을 겨냥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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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차세대 투싼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차세대 투싼이 출시되면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주요 경쟁 모델로는 토요타 RAV4, 혼다 CR-V를 비롯해 마쓰다 CX-5, 포드 브롱코 스포츠, 기아 스포티지, 스바루 포레스터, 폭스바겐 티구안, 닛산 로그, 미쓰비시 아웃랜더, 쉐보레 이쿼녹스 등이 꼽힌다.
공식 공개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며, 주요 시장에서는 2027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는 2027년형 또는 2028년형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는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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