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창업 브랜드 ‘광부맥주’, 발효 과학의 진수 보여주는 ‘수제맥주’로 차별화

정승찬 기자 / 기사작성 : 2021-06-18 22: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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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2018년 600억원대였던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8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제맥주가 전체 맥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에서 3%로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변화하면서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소주보다 친구, 연인, 가족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수제맥주를 사람들이 늘면서 외식창업 시장에도 맥주 창업, 호프집 창업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맥주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광부맥주’가 20대의 젊은 층부터 50대의 중장년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새로운 술집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부맥주는 수제맥주 브랜드 바오밥의 노하우로 탄생한 맥주 전문매장으로, ‘맥주는 과학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맥주는 보리를 건조해서 말린 맥아와 물, 향을 내는 홉과 효모로 제조한다. 홉을 넣는 시점과 종류 및 양은 물론 맥아의 건조 시간이나 종류 그리고 발효의 온도, 끓이는 시간, 당화 온도 등을 고려한 제조공법에 따라 맛과 향, 풍미가 달라지는 발효과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식품이다.

 

 

광부맥주는 국내 양조장에서 독자적인 공법으로 만든 차별화된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특히 SNS를 통해서 인싸 맥주라고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무디 맥주’는 광부맥주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시원한 맥주의 위에 금방 꺼지는 거품이 아닌, 살짝 얼린 맥주를 스무디처럼 올려 마지막 한 모금까지 깊고 청량한 맥주의 맛과 탄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맥주다. 

 

스무디맥주 뿐 아니라 클래식함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병맥주, 소주부터 새로운 것을 찾는 2~30대 젊은층을 위해 스트레이트 샷으로 제공하는 데낄라와 파이어볼, 캐나다 시나몬 위스키를 비롯해 개성이 돋보이는 하이볼 3종 등 다양한 주류를 구비해 전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저가형 호프집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흑맥주, 에일맥주, 밀맥주, 리커류 맥주, 그외에 라거맥주 등 다양한 종류를 합리적인 금액대로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주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도 빼놓을 수 없다. 찹스테이크, 국물 떡볶이, 건어물 등 40여 가지의 메뉴 중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접목시켜 당시 많은 호프집에서 판매된 2가지 이상의 안주로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하나의 메뉴 가격 수준으로 두 가지 안주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레트로풍의 인테리어로 감성을 더한 점도 눈에 띈다. MZ세대부터 시니어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광부맥주 관계자는 “광부맥주는 대학생, 사회초년생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고객층이 넓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호프집 창업에 필요한 초기 비용, 개설비를 낮췄으며, 임대료가 부담되는 A급 상권이 아닌, B급지 상권이나 신도시 상권 등의 지역 밀착형 상권을 제안하고 있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정승찬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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