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나온다면 대박”…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6-26 17: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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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이번 프로젝트는 WRD°의 가상 디자인 프로젝트 ‘프로젝트712(Project712)’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미지다. 당연히 제네시스나 현대차그룹의 공식 발표가 아니며, 실제 양산 차량도 아니다. 해당 이미지는 WRD°가 제작한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CGI)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이달 초 제네시스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GMR-001을 출전시키며 큰 관심을 받았다. 두 대의 GMR-001은 모두 예선에서 톱10에 들었다. 이 가운데 한 대는 야간 경기 도중 리타이어했지만, 다른 한 대는 13위로 완주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르망 24시를 완주한 최초의 한국 브랜드로 기록됐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국내에서는 오랜 시간 포뮬러1(F1)이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 왔고, 최근에는 세계내구선수권(WEC)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브랜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레이스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여기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강렬한 브랜딩과 완성도 높은 레이스카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레이스카를 일반 도로에서 운전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WRD°의 ‘GMROADGOING’ 프로젝트는 바로 이 상상에서 출발했다. GMR-001 레이스카를 일반 도로용 하이퍼카로 재해석한 가상 디자인 프로젝트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이번 작업은 기존 프로젝트712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상상에 그치지 않는다. WRD°는 실제 제작 가능성을 고려해 차체 비율과 공력 요소, 조명, 냉각 구조, 도로 주행에 필요한 디테일을 반영했다. 레이스카의 과격한 이미지는 유지하되,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로드카의 현실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WRD는 제네시스 GMR-001이 가진 디자인 언어와 모터스포츠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약 제네시스가 도로주행용 하이퍼카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했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다. WRD°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지식재산권을 존중하며, 해당 상표와 디자인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제네시스 GMR-001 로드카 상상도 <출처=WRD>

 

GMROADGOING은 실제 출시를 예고하는 모델은 아니지만,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도전이 어떤 상상력을 자극하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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