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긴장하나… 신형 코나, 투싼급 외관·실내로 진화 예고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8-06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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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신형 코나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현대차 신형 코나(SX3)의 디자인 윤곽이 드러났다. 최근 유출된 프로토타입 사진을 기반으로 예상 렌더링이 공개되면서, 현대차가 코나를 단순한 부분변경이 아닌 완전변경급 모델로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는 유출된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차세대 코나 예상도를 공개했다. 렌더링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방향성이 반영됐으며, 기존 코나보다 강인하고 정제된 SUV 스타일을 보여준다.

 

▲ 현대 신형 코나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이미지 속 외관은 기존 코나의 특징이었던 분리형 램프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통일감 있는 모습이다. 높아진 후드와 수직에 가까운 전면부를 통해 기존의 해치백 같은 비율을 줄이고 정통 SUV 이미지를 강조한다.

 

상위 트림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그래픽을 활용한 조명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모델도 아이오닉 전기차 라인업과 디자인 정체성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 현대 신형 코나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한편, 신형 코나는 실내 변화 폭도 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투싼과 싼타페 등 상위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디지털 중심의 실내 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속기는 아이오닉 5와 같은 컬럼식 전자 변속기(Shift-by-Wire) 방식이 유력하다. 이를 통해 센터터널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브리지 타입 센터콘솔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앰비언트 조명과 고급 소재를 적용해 기존 소형 SUV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 현대 신형 코나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파워트레인 역시 변화가 예고됐다. 특히 신형 셀토스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1.6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코나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높은 연료 효율과 V2L 기능을 지원하며, 후륜 전기모터를 추가한 전자식 사륜구동(E-AWD) 시스템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상 출력은 기본 하이브리드 모델 154마력, E-AWD 모델 178마력 수준이다.

 

이 밖에도 신형 코나는 현대차의 신규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을 적용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 신형 코나 스파이샷 <출처=KCB>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대차는 차세대 코나의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코나가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웠다면, 신형 모델은 첨단 기술과 고급 사양을 무기로 셀토스 등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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