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서울 촬영 투어 진행…‘미션1’ 성능 알려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6-06-02 17: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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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가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서울 주요 명소를 돌며 차세대 시네마 카메라 ‘미션1(MISSION 1)’ 시리즈의 촬영 성능을 선보였다.

 

고프로는 지난 5월 마지막 주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20여 명이 참여한 서울 촬영 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프로의 신제품 미션1 시리즈가 다양한 도시 환경에서 어떤 촬영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미션1 시리즈는 전문가와 영상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콤팩트 시네마 카메라다. 8K 촬영과 오픈게이트(Open Gate)를 지원하며, 초소형·경량 설계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고프로는 최근 이 제품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영상 장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울 투어에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모터 라이더 토마스 제임스 몰나르(Thomas James Molnar)는 빗속 산악 라이딩 장면을 촬영하며 액션 촬영 성능을 시험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크리스 로저스(Chris Rogers)는 서울 도심의 야간 러닝 장면을 시네마틱 영상으로 담았다. 영화감독 에단 창(Ethan Chang)은 서울 지하철 공간을 활용한 영상 연출을 선보였다.

 

고프로는 서울을 미션1 시리즈의 촬영 성능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도시로 봤다. 전통과 현대, 도심과 골목, 야경과 문화 콘텐츠가 공존해 저조도 성능과 색 재현력, 다이내믹 레인지 등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야간 도심 라이딩 장면에서는 저조도 성능을 활용한 액션 영상을 만들었고,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는 관중석과 경기장의 현장감을 담아냈다.

 

남산 한옥마을에서는 사물놀이 공연을 초고속 슬로모션으로 촬영했다. 서울 도심의 고층 빌딩과 야경은 고해상도 영상으로 기록됐으며, 익선동과 경복궁 일대에서는 전통 건축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어우러진 장면을 담았다.

 

아브라함 키슬비츠(Abraham Kislevitz) 고프로 최고 기술 전문가이자 영상 크리에이터는 “서울은 낮과 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우 역동적인 도시”라며 “미션1 시리즈의 다양한 촬영 성능을 짧은 기간 안에 폭넓게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릭 라커리(Rick Loughery) 고프로 글로벌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한국은 1인 크리에이터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미션1 시리즈의 성능과 확장 가능성을 서울에서 검증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프로 국내 공식 수입사인 디지시스㈜는 국내 유통과 마케팅, 고객 지원, 온·오프라인 채널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디지시스는 이번 서울 촬영 투어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고프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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