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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티아 쿠도 <출처=SNS> |
우크라이나의 암호화폐 유튜버인 코스티아 쿠도가 10월 11일 키이우 오볼론스키 지역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차량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그의 앞으로 등록된 총기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쿠도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저명한 인물로, 사망 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서에 따르면 쿠도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낀다고 친척들에게 말하며 사망 하루 전에 작별 인사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된 성명서에는 "그가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추가 소식이 있으면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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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티아 쿠도 <출처=SNS> |
특히 그의 사망은 최근 대규모 관세 부과 발표로 촉발된 대규모 암호화폐 시장 폭락과 맞물려 있다. 이 폭락으로 19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 160만 개 이상의 거래 계좌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약 11만 1,500달러(약 1억 6000만 원)로 8% 가까이 급락했고, 이더리움 역시 12.7% 하락을 기록했다. 이번 폭락은 2020년 코로나19 폭락과 2022년 FTX 붕괴를 뛰어넘는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청산으로 기록됐다.
코스티아 쿠도는 글로벌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주목받는 인물이었다. 그는 암호화폐 키 트레이딩 아카데미를 공동 설립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NFT 관련 분석과 전략적 조언을 통해 많은 팔로워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고급 차량인 2020년형 람보르기니 우루스, 2023년형 페라리 296 GTB, 2012년형 메르세데스-벤츠 220 CDI 등 럭셔리 차량을 소유한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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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키이우 경찰> |
쿠도의 사망은 개인적인 비극뿐만 아니라,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정확한 원인과 배경은 아직 조사 중이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큰 충격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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