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GV60 마그마 <출처=제네시스> |
제네시스 GV60 마그마가 영국 시장 판매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GV60 마그마는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모터스포츠 기술을 접목한 플래그십 모델로 주목받는 모델이다.
제네시스 UK는 GV60 마그마의 영국 판매 가격을 7만 5,915파운드(약 1억 1,585만 원)부터 책정했다고 밝혔다. 공식 주문을 앞두고 있고, 온라인 및 제네시스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GV60 마그마는 기존 제네시스 GV60를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파워트레인과 섀시 전반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최고출력은 650마력(PS), 최대토크는 790N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 최고속도는 264㎞/h다.
![]() |
| ▲ GV60 마그마 <출처=제네시스> |
그 외에도 84㎾h 배터리를 탑재해 급속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20000rpm 이상까지 회전하는 고성능 전기모터를 새롭게 개발했다.
외관은 기본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인 비율을 갖췄다. 일반 GV60 대비 전고를 20㎜ 낮추고, 전용 리어 범퍼와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력 성능과 다운포스를 높였다. 제동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21인치 단조 휠과 피렐리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전륜에는 400㎜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와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속 100㎞에서 완전히 정지하는 데 필요한 제동거리는 33.8m 수준이다.
실내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결합했다. 10방향 전동 조절 기능을 갖춘 인조 스웨이드 버킷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마그마 오렌지 또는 애시 화이트 대비 스티치를 선택할 수 있다. 알루미늄 마감재를 활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운전석에는 27인치 파노라믹 커넥티드 카 통합 콕핏(ccIC)이 탑재돼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했다.
![]() |
| ▲ GV60 마그마 <출처=제네시스> |
전용 스티어링 휠에는 ‘마그마’ 버튼이 있어 스프린트 모드와 GT 모드 등 전용 퍼포먼스 주행 모드를 즉시 활성화할 수 있다. e-ASD 시스템으로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에 엔진 사운드와 유사한 음향을 추가해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GV60 마그마의 출시는 제네시스의 유럽 전략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본부를 설립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2026년에는 스페인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
특히 제네시스는 고성능 로드카 출시와 함께 2026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대회(WEC) 참가를 목표로 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모터스포츠 분야 입지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