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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유튜브 TFLEV> |
80년 동안 운전대를 잡아온 98세 운전자가 테슬라 모델 Y를 새 차로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TFLV(The Fast Lane Vehicles)에 소개된 주인공은 래리(Larry)다. 채널 운영자인 앙드레 스미르노프의 장인 할아버지로, 평생 100대가 넘는 차량을 운전해 본 자동차 애호가로 소개됐다. 래리는 최근 테슬라 모델 Y를 구입해 FSD를 활용하면서 한동안 즐기지 못했던 장거리 주행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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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유튜브 TFLEV> |
래리는 FSD가 작동하도록 맡겨두면서도 더 익숙한 길을 선택하거나 직접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는 운전대를 잡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FSD를 사용하면서 큰 문제를 겪지 않았으며, 오히려 예상보다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모델 Y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그냥 알아서 운전해 주니까 샀다”라고 말하며, 80년 가까이 직접 운전해온 만큼 이제는 운전의 상당 부분을 차에 맡겨도 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교차로마다 직접 멈춰 주변을 살피고 뒤에서 기다리는 차량까지 신경 쓰는 일이 더 이상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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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유튜브 TFLEV> |
래리는 FSD를 사용할 때도 도로 상황을 계속 살피며 필요하면 직접 운전에 개입한다. 자동차 경력도 상당하다. 머스탱만 다섯 대를 몰아봤으며, 첫 차는 1931년형 포드 모델 A였다. 그는 당시 차량을 떠올리며 “고물 덩어리였다”라고 웃었다.
전기차 충전에도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테슬라를 사기 전에는 충전을 위해 주행을 멈춰야 한다는 점을 부담스럽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약 25분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모델 Y의 높은 차체와 편리한 승하차, 넉넉한 실내 공간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실제로 약 643km 떨어진 콜로라도까지 차를 몰고 다녀오는 등 장거리 주행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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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유튜브 TFLEV> |
영상에서 래리는 주행 중 포드 머스탱을 발견하고 “쟤는 상대가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고령 운전자에게 자율주행 기술이 새로운 이동 수단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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