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카티가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컬렉션 ‘콜레지오네 100(Collezione 100)’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두카티 역사 속 상징적인 모델과 레이싱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10종의 모터사이클로 구성되며, 각 모델은 전 세계 100대씩만 한정 생산된다.
두카티는 지난 5월 28일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에서 콜레지오네 100을 공개했다. 10종 모두 독자적인 리버리를 적용했으며, ‘두카티 100’ 로고가 새겨진 알칸타라 또는 가죽 시트와 전용 센테나리오 브론즈(Centenario Bronze) 디테일을 더했다.

일부 모델에는 두카티 특유의 건식 클러치가 적용된다. 단, 스크램블러 100과 데저트X 100은 제외된다. 전용 리어 스탠드, 모터사이클 커버, 정품 인증서도 기본 제공되며, 시동 시 계기판에는 전용 이그니션 세리머니가 표시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이탈리아 현대미술가 우고 네스폴로(Ugo Nespolo)도 참여했다. 모든 모델에는 네스폴로가 두카티의 역사적 모델을 재해석한 넘버링 아트 프린트 2점이 포함되며, 작가 친필 사인도 더해진다. V4 계열 모델은 전용 우드 케이스에 담겨 인도된다.

콜레지오네 100은 파니갈레 V4 S 100, 파니갈레 V2 S 100, 스트리트파이터 V4 S 100, 몬스터 100, X디아벨 V4 100, 디아벨 V4 RS 100, 멀티스트라다 V4 RS 100, 스크램블러 100, 하이퍼모타드 V2 SP 100, 데저트X 100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각 모델은 750 이몰라 데스모, 750 슈퍼 스포츠 데스모, 900 스포트 데스모 다르마, 몬스터 S4Rs 트리콜로레, 캘리포니아 핫로드, 900 레플리카, 500 SL 판타, 250 스크램블러, 860 데스모 프로토타입, 판타 아이스 등 두카티 역사 속 대표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공개 행사에서는 두카티 레노버 팀의 프란체스코 바냐이아와 마크 마르케즈가 콜레지오네 100의 그래픽 요소를 적용한 데스모세디치 GP 머신을 선보였다. 해당 리버리는 무젤로 GP 레이스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 대중이 실물을 볼 수 있는 첫 무대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월드 두카티 위크다. 이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등 글로벌 투어를 거쳐 이탈리아 볼로냐 주요 박물관에 전시된다.
한편 두카티코리아는 콜레지오네 100 한정판 모델의 국내 사전 예약을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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