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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컨버전 플러스 메인화면 <출처=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특장업체를 위한 상용차 기술정보 플랫폼 ‘현대 컨버전 플러스(Conversion Plus)’를 10일 공식 오픈했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국내 중심으로 운영되던 상용 기술정보 포털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과 글로벌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 컨버전 플러스’는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1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특장업체들이 보다 쉽게 기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에서는 바디빌더 매뉴얼과 바디빌더 드로잉, 법규 인증 자료 등 특장차 제작에 필요한 핵심 기술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기존 2D 도면뿐 아니라 3D 도면을 함께 지원해 설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차량 품질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상용 차종을 대상으로 한 통합검색 기능과 사용자 맞춤형 마이페이지 기능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해 현장 활용성도 강화했다.
현대차는 플랫폼 오픈과 함께 해외 법인과 본사, 연구소를 연결하는 ‘테크니컬 핫라인’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컨버전 플러스는 글로벌 특장업체와의 양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협력 강화를 통해 특장차 제작 환경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샤시캡 주요 고객사인 한국쓰리축의 유구현 대표는 “중소 특장업체들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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