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놀라게 한 람보르기니 우루스 픽업…반전 정체는?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4-14 17:02:17
  • -
  • +
  • 인쇄
▲ 람보르기니 우루스 픽업 <출처=트레이드 랩스(Tradie Wraps)>

 

호주의 자동차 래핑 업체 트레이드 랩스(Tradie Wraps)가 공개한 한 장의 이미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이 선보인 것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기반으로 한 2도어 ‘유트(ute)’ 모델. 공개 직후 자동차 업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미지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우루스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 뒤쪽에는 대형 공구 적재용 캐노피가 장착됐고, 서스펜션은 리프트업 돼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했다. 여기에 두꺼운 머드 타이어까지 더해지며 완전히 새로운 성격의 차량으로 탈바꿈했다.

 

트레이드 랩스는 여기에 더해 람보르기니 호주 법인이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픽업 <출처=트레이드 랩스(Tradie Wraps)>

 

하지만 이 차량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든 것은 만우절을 맞아 제작된 정교한 장난이었다. 실제 우루스를 개조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편집 또는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감 있게 구현된 이미지였다.

 

특히 유리 구조와 타이어 패턴 등 세부 요소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실제 프로젝트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사례는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보여준다. 슈퍼카가 일상적인 작업용 차량으로 변모하는 상상에 대해 소비자들이 의외로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런 모델이 등장한다면, 일부 소비자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